호프투

전통적인 재테크 방식에는 은행 저축과 주식 투자, 펀드, 그리고 부동산을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들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동산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은 대표적인 재테크 방식입니다. 또한 재테크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더라도 부동산은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부동산 하면 공인중개사를 방을 보러 다니는 것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직방이나 다방과 같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들이 생겨나며 집에 앉아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의 사진이나 영상, 그리고 어떤 옵션들이 포함되어 있고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업계에도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은 정보 기술을 입은 부동산 산업, 프롭테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 Propety와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로 첨단 정보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산업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2000년대에 등장한 인터넷 부동산 시세조회와 중개서비스에서 기술적으로 더욱 진보한 형태로, 2006년 설립된 미국 온라인 부동산중개회사 질로가 대표적인 프롭테크 업체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질로는 미국 3000여개 도시의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값을 실시간 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프롭테크의 비즈니스 영역은 다양한데 크게 중개와 임대, 부동산 관리,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 분야로 나누어집니다. 중개와 임대에는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로 매물을 검색하거나 중개인을 연결하는 서비스, 공유 오피스나 공유 주택과 관련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부동산 관리는 스마트홈이나 임차인 관리, 기물 수선 등이 있고 프로젝트 개발은 설계나 3D, 투자 및 자금 조달 영역은 대출, 크라우드 펀딩 관련 플랫폼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는 다방, 직방, 네이버 부동산 등은 임대 플랫폼과 관련된 프롭테크입니다. 부동산 정보앱 1위인 직방은 약 800만명의 월간 활성이용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건설사와 시행사를 대상으로 2019년 맞춤형 분양광고 사업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직방은 호갱노노를 2018년에 인수하여 2020년 상반기에 아파트 매물 타깃 광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유오피스 업체인 RSQUARE, WEWORK, FASTFIVE 등이 대표적입니다. 최근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는 업체들이나 사무실 비용이 부담스러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공유오피스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존 건물들의 공실률을 줄이는 것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프롭테크 기업들이 꾸준히 등장하면서 기존에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방을 보러 다녀야 했던 것들에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롭테크 기업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부동산은 아는 사람만 아는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면 제대로된 정보나 지식을 얻기 어려운 분야의 대표주자였지만, 최근에는 맘만 먹는다면 누구나 어느 지역의 부동산의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 관련된 정보들을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프롭테크 업체들이 더욱 성장하게 된다면 향후 부동산 시장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모습과는 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IT 기술이 기존의 산업과 결합하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지 프롭테크 기업들을 통해서 알게된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또 어떤 산업이 IT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일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이 IT 정보기술을 입게 된다면 기존과는 또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게 될 지 모르는 일입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본문과 관련 있는 내용으로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밀글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