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XX야 X팔리니 퇴진하라’ 김포에 걸린 尹비판 현수막 .. 철거 못하는 이유

사진 출처 연합 뉴스
사진 출처 연합 뉴스

애도 기간 동안 김포의 한 건물에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포시에서는 이 현수막에 대해서 국가 애도기간에 현수막을 걸어 놓은 것에 대해서는 이해 한다면서도 욕설이 현수막 내에 게재되어 있어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수막을 내건 사람은 바로 이 7층 짜리 건물의 건물주 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수막의 한족에는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합니다. 라고 써놓았고

다른 한쪽에는 윤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글을 써놓아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O팔리니 퇴진하라라고 적혀 있습니다.

 

김포시는 옥외 광고물법에 따르면 관혼상제나 종교 행사등을 위해서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은 인정하면서 욕설에 대해서는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이태원 참사가 마음 아파서 현수막을 만들어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면 현수막을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수막에 욕설이 적혀 있어 김포시에서 과태료를 물리겠다고 통보했다는 점은 거짓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태원 현수막
서울 경제 신문

경기도 시흥에서는 이태원 참사 관련된 현수막에 불을 붙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11월 1일밤 10시쯤 시흥시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분양자 안내라는 현수막을

라이터를 이용해서 불을 붙인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수막은 약 40cm 가량이 손실 되었으며 붙잡힌 A씨는 당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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