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면 죽-음뿐”… 한치 앞도 알수 없는 상황 한국 유학생들 유일한 희망 ‘이것’만 남아…

‘제 친구들 그리고 사촌들이 전쟁터에 끌려 갔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왜 죄없는 사람들이 피흘리는 전쟁에서 제가 왜 총을 들어야 하는 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

 

 

29일 인천 출입국 외국인청 내 면회실에서는 한 24살 젊은 청년 러시아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가면 그냥 죽-음뿐이라며 난민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쟁터에 끌려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러시아는 150만명의 자국 청년들을 전쟁에 동원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쟁에 동원되어 수십만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러시아로 돌아가라는 것은 그냥 죽으라는 말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동원령이 내려질지 모른다는 소식이 우리나라 한국에도 전해지자 많은 한국내 러시아 유학생들은 강제 징집을 피해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하고 있답니다.

일부 학생들은 비자 만료 되면서 러시아로 강제 출국 당할 위기해 놓여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루블화 폭락으로 인해서 더이상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입금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하루하루 버티는 것일뿐 생활비가 바닥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합니다.

 

러시아에 계신 부모님으로 부터 영장이 날라왔다는 통보를 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강제 출국 당하게 되면 전쟁에 동원될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에 주검이 쌓여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동원령을 피할 목적으로 난민 신청을 하는 것은 난민 협약상에 인정 사유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단순 징집 거부가 난민 인정 사유가 아니라 라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내 러시아인들은 한국 정부에서 매정하게 강제 출국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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