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뇌종양 말기 환자입니다.” 아내의 생일날 마지막으로 만들어준 미역국을 먹고 가족들은 그만 주저앉아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한 뇌종양 말기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말기 뇌종양 환자입니다.

일상적인 고통의 모습은 거의 통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견디는 것이 불가능했을 정도였습니다.?

이제 방사선 치료나 다른 치료는 의미가 없으며 곧 죽음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냄새를 맡거나 맛볼 수도 없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내 앞에서 눈물짓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없을 때, 눈이 퉁퉁 붓도록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아내는 나를 돌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제 우아들은 평소에 다니지도 않았던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역시 나를 돌보시느라 늙어 버리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할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달력을 보니…며칠 뒤면 아내의 생일입니다

?최근 건강이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가족과의 이별이 며칠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미역국 요리법을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는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평소에 미역국 한 번이라도 끓여 줄껄….

요리하는 건 저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박살 날 듯 아프고,

그 고통이 연달아 나를 덮치지만,,,

억지로.. 아내를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 미역국을 끓이기로 합니다.

아내의 생일날

다들 곤히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미리 불린 김도 꺼내고 고기도 꺼내보니 참기름이… 그러나 간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간장이 없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라고 하더라구요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수납장 구석에 붙어있는 소금을 꺼내 미역국에 넣었습니다.

미각을 잃어 간을 보지 못하고 감으로 맛을 조절합니다.

?가족들은 아침에 일어나… 내가 만든 미역국에 가족들은 또다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자마자 울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먹자마자 울었습니다

맛있느냐고 묻자 가족들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미역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이 미역국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가족이 떠난 후 청소를 하다가 그 안에 보관해 둔 소금통을 발견했습니다…

아…어떻게… 소금통에 있던 건? ?소금이 아니라 설탕… 갑자기 눈물이 왈칵…

?마지막 미역국을 가족들은 말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 .

마지막까지 가족들이 있어줘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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