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눈 안보이잖아…어 미안’ 잘못 걸려온 전화가 이어준 인연 … 이야기를 들은 모두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댓글 달기 / 감동뉴스 / 글쓴이 감동뉴스 저는 딸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아빠였습니다.?말 그대로 평범한 가장으로 가족을 위해 일하고 있었죠.?이런 저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준 건 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 통 이였습니다.?사실 시작은 아주 작은 사소한 실수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그 실수가 몇 년 뒤에 잊지 못할 일로 돌아오게 되었죠.? 제가 친구에게 전화를 건다는 걸?잘못된 번호로 전화하게 되었습니다.?'여보세요? 누구세요''아빠? 아빠야?'엣된 목소리의 한 꼬마 숙녀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미안 잘못 걸었네 아빠 목소리도 몰라?'' 아빠 나눈 안보이잖아….''엄마 잠깐 요 앞 슈퍼에 갔어. 아빠는 언제 올 거야?''미안 아빠가 바빠서 금방 갈께'그렇게 대충 얼버무리고 전화를 끊어버리려 했습니다.?'아빠 보고 싶단 말이야 빨리 와 ''미안 아빠 일 마치고 바로 갈께''알았어. 빨리 와야 해 꼭 약속이야'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니 거짓말한 게 걱정되었습니다.?그 꼬마 아이가 실망할까 봐 온종일 마음이 뒤숭숭했습니다.?그리고는 저녁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따르릉'여보세요?'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립니다.?'죄송합니다. 아시아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고 해서요'아…. 네 조금은 김이 빠진 목소리였습니다.'제가 전화 잘못 걸었는데 아이가 오해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딸아이에게 아빠라고 이야기하셨나요? 온종일 아빠가 온다고 기다리고 있어서요''아 괜히 제가 잘못 말씀드렸네요''아니에요 새아빠가 교통사고고 한 달 전에 돌아갔어요'딸아이가 아빠가 정말 보고 싶었나 봐요?'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딸에게 아빠 바빠서 오늘은 못 들어와 전화 한통 해주시겠어요''아네….그렇게 할게요'제스스로 잘못 한 게 있어서인지 그녀의 부탁을 그대로 들어주었습니다.?'아이 이름은 지혜예요'따르릉?'여보세요'' 아빠야 지혜야 뭐 해''왜 아빠 안 와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응 미안 아빠가 일이 있어서 오늘 못들어 갈 것 같아''아빠는 나보고 싶지 않아?'아이는 울음을 터트립니다.?'아빠 두 밤만 자고 갈께''약속했다. 꼭 두밤 자고 와야 해'그렇게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이틀뒤 전화가 왔습니다.?'아빠''아빠 엄마가 아빠 죽-엇대 다신 못 온대 '' 아빠 올 거지?''응 갈 것야 '가슴에서 뭔가가 울컥 하는 게 올라왔습니다.?'지혜야 엄마 바꿔줘''어머니 지혜가 좀 더 클 때까지 이렇게 통화만이라도 해도 될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일이 커지게 돼서''한 1년만 통화하고 그때 자연스럽게 사실대로 이야기 할게요 정말 죄송합니다.'그 뒤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두 번 지혜와 통화를 했습니다.?'아빠 어디야?''아 아빠 더운 나라 중동에 있어''거기서 뭐 해?'' 일하고 있지 큰 건물을 짓고 있어''거긴 어때''엄청나게 더워 싸우나 온 것 같아'그렇게 시간은 흘러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3년이 지났습니다.?그렇게 정이 많이 든 우리는 마치 친 부녀 같았습니다.?어린이날이 되면 딸아이의 선물뿐만 아니라 지혜의 선물까지 잘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고?생일날은 잊지 않고 지혜의 선물을 챙겨 보내기도 했습니다.?친 딸아이는 과자 줘 용돈 줘 휴대전화기 사줘 이렇게 이야기했지만?지혜는 조금 달랐습니다.?'아빠 하늘은 왜 파래?''아빠 기차는 타봤어. 나도 기차 타고 싶어''돼지는 왜 뚱뚱해?'이런 천진난만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지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아빠 …. 나 사실은 아빠가 진짜 아빠가 아니라는 거 얼마 전부터 알고 있었어.''아빠는 하늘나라로 간 거 이미 알고 있었어.;'미안해 사실 그렇게 이야기하면 너랑 통화 못할까 봐 그랬어''지혜야 아빠는 아니지만, 통화하면 안될까?''진짜 그래도 돼?''그럼 당연하지'이렇게 아주나 정이 들어버린 우리?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졸업식날 목욕도 하고 양복도 차려입고 지혜의 졸업식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처음 보는 날 딸아이와 아내를 만날 때 보다 더 신경 썼습니다.?처음으로 지혜의 엄마를 만나고?졸업식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 단번에 지혜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지혜야?엄마가 딸아이를 부릅니다.?지혜야 누가 너 찾아왔어. 맞춰봐?아이는 눈물을 쏟아냅니다.?'아빠 이렇게 와줘서 아주 고마워'그말을 듣는 순간?나역시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내가 더 고마워 내 딸'아주나 착하고 예쁜 딸을 둘이나 둔 아주나 행복한 아빠였다는 걸 그날 알 수 있었습니다.?인기글 ‘너무 충격적인 상황’ 신입직원이 예금보험공사 추락사… 너무도 안타까운 그 이유.. ‘이번엔 길한가운데 차막고 운전자 폭행’ 70대 아버지뻘 공무원에 니킥 날린 바로 그 폭행女 … 또 폭행 저질러 ‘문세윤씨 하차 하세요’ 1박 2일 제작진의 갑작스런 하차 통보에…. 모든 멤버들 경악 자다가 문뜩 할머니가 생각나서 찾아본 로드뷰 …. 집앞에 할머니가 서 계신다 ‘우리 애기 선생님되면 미역국 끓여주러 가야하는데….’ ‘2XX야 X팔리니 퇴진하라’ 김포에 걸린 尹비판 현수막 .. 철거 못하는 이유 ’10억을 벌길 간절히 원하신다면’ 이건 꼭 보관하세요 돈 들어오는 그림 3가지 ‘조진웅이 강호동 극혐했던 이유’ 제대로 열받은 조진웅 충격 고백에 모두가 놀랐다. ‘부자집에 가면 다 있습니다.’ 100억 재물복을 급격히 상승 시켜주는 풍수 인테리어 2가지, 재물운 올리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