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남아 정말 미안합니다’ 38년간 돌봐왔던 뇌 병변 장애 딸을 먼저보낸 친모…판사의 판결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습니다.

연합 뉴스

저는 나쁜 엄마예요.

38년 동안이나 뇌병변장애를 가진 딸을 돌봐온 친모에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만 이 친모에 대해서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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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친딸을 살 해한 엄마에 대해서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친딸을 돌보다가 딸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본인도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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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의 변호인의 범행의 계기는 뇌 병변 장애가 아닙니다.

친딸은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말기인 상황에서 향함 치료를 받으며 고통다워 하는 모습과 항암 치료로도 더는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치료하겠다는 마음이 포기로 돌아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범행 당시에 우울증 때문인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전문의 소견이 있었고 가족 역시 선처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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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의 최후 진술에서는 당시 제가 버틸 힘이 없었습니다. 내가 죽-게 되면 누가 친딸을 돌보게나 여기서 끝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딸과 같이 갔어야 했는데 혼자 살아남아 정말 미안합니다. 전 정말 나쁜 엄마입니다. 라며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참모는 범행을 저지른 이후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가 6시간이 지난 뒤에 집에 찾아온 아들에게 발견되어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진술하는 점을 고려해서 불구속 상태에서 사건을 진행했습니다.

재판 도중 아들이 증인으로 출석해서 누나가 1살 때 사고로 의사소통도 교감도 못하고 대소변을 처리해야 하는 심한 장애를 앓았습니다.

어미니가 딸을 전적으로 돌봐오셨습니다.

40년 가까이 딸을 돌봐왔지만, 대장암 판정까지 받게 되어 많이 힘들어하셨다

누나가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며 울먹이고 말았습니다.

판사의 판결은

판사는 아무리 어머니라고 해도 딸의 생명을 결정할 권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를 38년 동안이나 돌봐왔고 피해자가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하고 선처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친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국가의 지원 부족이 이번 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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