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남 배우 송중기가 재혼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상대방은 바로 영국 출신의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합니다.
송중기가 30일 오늘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는 결혼식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송중기는 한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올렸습니다.
송중기는 “앞으로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고 밝혔습니다.
그녀와 저는 서로를 많이 아끼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왔습니다. 소중한 삶도 우리 사이에 찾아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혼인신고 이후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케이티에 대해 “그녀는 좋은 마음과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현명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다. 나는 그녀를 존경한다. 그녀 때문에 그녀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큰 책임감과 열정의 날개를 타고 개인으로서, 배우로서 더 높이 비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혼식이 단순히 호기로 단시간에 결정된 부분이 아니라 상당기간 서로를 지켜보면서 이뤄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중기의 경우 한차례 아픔을 겪었고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성균관 스캔들’, ‘순정남’, ‘태양의 후예’, ‘아스날 연대기’, ‘빈센트’와 ‘재벌 막내아들’.에 출연했습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케이티 루이스 샌더스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한 팬카페를 통해 처음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9월 송중기는 화제를 모은 ‘2022 APAN STAR AWARDS’에서 드라마 ‘빈센조’로 수상 소감에서 ‘케이티’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 그리고 친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송중기는 당시 여자친구와 동반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JTBC ‘재벌가의 막내’ 언론간담회에 참석했고,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함께 입국장을 나왔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샌더스는?

케이티 루이스 샌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입니다. 아버지는 영국인, 어머니는 콜롬비아인으로 어린 시절은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케이티 루이스는 2002년 이탈리아 영화 Journey of Love로 연기 데뷔를 했습니다.
그녀는 영화 ‘리즈 맥과이어’, ‘천국으로 가는 세 걸음’, ‘나의 아버지’, ‘보르지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제3의 남자’에 출연했지만 이후 연기를 잠시 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