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골에서 벌초를 갔다오던 아빠와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서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충분 제천에서 벌초를 하고 난 뒤에 차를 타고 귀가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5m가량되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그만 숨지는 사고가 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벌초를 하고 돌아가던 중에 도로가 공사 중으로 끊겨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이 공사장으로 추락해서 발생한 사고라고 합니다.
27일 당시 충분 제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한 SUV 차량이 5m 절벽에서 추락하고 만 사고 였습니다. 사고 난 차량에 타고 있던 부자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나이는 40세 아들의 나이는 13살이었다고 합니다.

아들과 함께 벌초를 나갔던 한 90세 할아버지 께서 실종이 되었다가 8시간 만에 구조되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제도에 있었던 일로 산방산 능선 지점에서 아들과 함께 벌초를 하던 할아버지가 다른 산소로 이동하던 중에 길을 잃어버린 것이죠. 평소에 치매를 앓고 계셨다고 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찾지 못하고 3시간만에 하산 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수색팀을 꾸려서 실종장소 묘지 등산로 주변을 탐색해서 실종 장소에서 300m 떨어진 곳에서 할아버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