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 두메 산골에 있는 주민센터 이곳에 어느날 한 할아버지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주민센터에 직원에게 대뜸 봉투 하나를 건넸습니다.
” 힘든 사람이 정말 많아요. 저보다 더 힘든 사람을 위해서 써주세요”
라고 말하시며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두고 가신 봉투에는 200만원 가량의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산골 마을에서 기초 생활 수급자로 힘겹게 살고 계신 할아버지셨습니다.
이런 할아버지께서 200만원이라는 큰돈을 직원에게 쥐어주자 그 직원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힘드실텐데 그냥 쓰시지 그렇세요..
‘요즘도 굶고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을 돕고 싶소’
‘아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주시오’
이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몸도 아프신 할아버지 집이 없어 컨테이너에서 힘들게 생활하시고
수급비를 타서 힘들게 사시는 이 할아버지에게 200만원이 어떤 의미 인지 아는 이 직원은 가슴 뭉클하고 말았습니다.
주민센터 주변에서 항상 폐지를 줍는 일을 하시는 할아버지
이 할아버지께 200만원이라는 돈의 의미는 다른 누구모다 큰것일겁니다.
그돈을 모으기 위해서 몇년간 쉬지 않고 폐지를 주우셨으리라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뭉클해 질수 밖에 없었죠.
주민센터에서는 이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이 돈을 꼭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쓰겠다 약속했다고 합니다.
‘ 한 방송에서 어린 아이들이 밥을 굶고 학교를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지
나야 힘들긴 하지만 입에 풀칠하고 자고 쉴수 있는 곳이 있지만 그 어린 것들은 얼마나 힘들겠어
그래서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나도 힘을 보태야 겠다 생각하거지… ‘
이 할아버지의 깊은 생각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