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기적이였습니다. ‘ 산불로 모든걸 잃어버린채 망연자실한 주민들, 이분들의 ‘기적같은 행동’에 모두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2011년, 대규모 산불이나 고성 산악 지역을 황폐화시켜 버렸습니다.

4,000헥타르가 넘는 산림을 파괴하고 300채가 넘는 주택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재난으로 인해 많은 가정이 거처, 식량 및 기타 기본 생필품을 잃었습니다.

이러한 참상에 안타까움을 느낀 분들이 화재 피해자 분들을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생필품을 모으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반응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일주일 만에 자원봉사자들은 트럭 6대를 채울 수 있을 만큼의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도로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기부금을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피해 지역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자들은 기부금을 등에 짊어지고 도보로 피해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강을 건너며 몇 시간 동안 걸은 끝에 마침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자원 봉사자 분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재민들을 발견했습니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인 김민수 청년은 그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이재민들이 정말 고마워하며 우리에게 몇 번이고 감사 인사를 하더군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우리가 그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몇 주 동안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 활동에 동참했고 기부금도 계속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음식과 의복, 기타 생필품을 나눠주고 이재민들에게 지원과 격려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자원봉사 캠페인에 대한 소식이 퍼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돈과 물품, 시간을 기부하며 동참했습니다.

이 운동은 ‘희망 캠페인’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전국적으로 유사한 다른 많은 노력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캠페인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혹독한 기상 조건, 험난한 지형등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현장에서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팀으로 협력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임무에 전념했습니다.

그들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이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수억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하여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수백 명의 가족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역경에 맞설수 있게한 희망을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