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지경이 되도록 놔뒀냐” 군대 첫 휴가때 노가다를 뛰어야 했던 한 병사의 가슴 아픈 사연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댓글 달기 / 감동뉴스 / 글쓴이 감동뉴스 이준호 이병은 아픈 할머니를 남겨두고 입대하여 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첫 신병 휴가를 노가다판에서 보내고 그렇게 15만원을 벌어 할머니를 병원에 데려갈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첫 휴가를 받아 보광동 월셋방에 있는 할머니를 돌보러 나왔을 때, 할머니의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았습니다.의사는 영양실조와 감기몸살 진단을 내리며 “어쩌다 이 지경이 되도록 놔뒀냐”는 말을 했습니다. 휴가 마지막 날 밀린 가스비를 내고 남은 돈을 할머니 손에 쥐어준 준호씨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이준호 이병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족의 어려움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으며 가장으로써 각종 노동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학교가 끝나면 패스트푸드점에서 밤 12시까지 청소를 한 뒤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을 돌렸습니다.고등학교를 마치고는 일식집에서 하루 12시간씩 음식을 날랐다고 합니다그로부터 얼마 안돼 군에 입대하게 된 준호씨는 홀로 남을 할머니를 위해 몇 달간 한푼도 안 쓰고 모은 300만원을 입대하는 날 건넸다고 합니다.그 돈을 소식도 없던 아버지가 찾아와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할머니가 난방이 끊긴 방에서 자다 앓아 누운 것이였습니다2년 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준호씨는 119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에서 혼자 상을 치러야했습니다그는 “할아버지께 외식 한번 못 시켜드린 게 가슴 아파 그때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군 생활을 하면서도, 이준호 이병은 할머니를 걱정하며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동료들에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이런 상황을 알게 된 병사들은 함께 모여 이준호 이병과 할머니를 도와주기로 결심했습니다.부대장의 지시로, 병사들은 이준호 이병의 집을 찾아가서 할머니를 보살펴주고,아버지의 주민등록을 말소해 할머니에게 매월 15만원의 정부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했습니다.또한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를 만나 할머니를 잘 돌봐달라는 부탁도 했습니다.지난 20일에는 부대의 배려로 이준호 이병이 특별외출을 나와 할머니를 몇 시간이나마 돌볼 수 있었습니다.또한 350여명의 장병들이 월급을 쪼개서 150만원을 모금해 주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그돈으로는 할머니의 생활비가 부족했다고 합니다.이곳 저곳의 도움으로 다행이 850만원 가량의 생활비를 지원 받게 되어 한숨 돌릴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제가 어려울 때 받은 사랑을 나중에 더 어려운 이들에게 보답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부대에서는 준호씨의 의가사 제대를 강구했지만 준호씨는 만기 제대를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이제 남보다 몇배 더 열심히 군생활 할 생각입니다.아직 우리 사회가 살만한 이유겠지요..감사합니다.인기글 ‘너무 충격적인 상황’ 신입직원이 예금보험공사 추락사… 너무도 안타까운 그 이유.. ‘이번엔 길한가운데 차막고 운전자 폭행’ 70대 아버지뻘 공무원에 니킥 날린 바로 그 폭행女 … 또 폭행 저질러 ‘문세윤씨 하차 하세요’ 1박 2일 제작진의 갑작스런 하차 통보에…. 모든 멤버들 경악 자다가 문뜩 할머니가 생각나서 찾아본 로드뷰 …. 집앞에 할머니가 서 계신다 ‘우리 애기 선생님되면 미역국 끓여주러 가야하는데….’ ‘2XX야 X팔리니 퇴진하라’ 김포에 걸린 尹비판 현수막 .. 철거 못하는 이유 ’10억을 벌길 간절히 원하신다면’ 이건 꼭 보관하세요 돈 들어오는 그림 3가지 ‘조진웅이 강호동 극혐했던 이유’ 제대로 열받은 조진웅 충격 고백에 모두가 놀랐다. ‘부자집에 가면 다 있습니다.’ 100억 재물복을 급격히 상승 시켜주는 풍수 인테리어 2가지, 재물운 올리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