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시간이였습니다.
정상적인 수업을 이어가기 힘들정도로 한 아이가 계속 칭얼 대고 울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아쉽고 부족했을까요?
학생인 아기의 엄마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여러 번 교실 밖으로 들락날락했지만 아기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결국 그 학생을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결국 그 학생을 교실 바깥으로 짐을 챙겨서 나가려고 했습니다
아기의 엄마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교수는 그녀에게 다가와서 아이를 자신의 등에 업어주라고 말했습니다.
학생은 식은땀을 흘리며 아이를 교수의 등에 업어주었습니다.
그 교수님의 품에 안긴 아기는 한 번도 울지 않고 교실내 다른 학생들과 함께 교수의 수업을 듣고 있는듯 했습니다.
그리고는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즐겁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여성이 남성보다 교육 수준이 훨씬 낮고 대학과 고등 교육에 진학한 여성이 훨씬 적은 작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성은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성이 자녀를 수업에 데려가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아이를 데리고 수업에 참석할 만큼 공부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강했던 것이였죠.
그런 열정으로 아이도 잘 키우고 무사히 졸업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감동적인 이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