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금덩이 들은거 아냐?” 홀로 계신 아버지 집에 있던 아무도 못 만지게 했던 나무 상자를 보고 두아들은 그만…

시골에 홀로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할머니를 잃고 그만 홀로 계신것이였죠.

아들 둘이 있었지만 둘은 자기들 먹기 살기에도 버거워 그런지 자주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들들이 이해는 되었지만 서운한건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둘이 집으로 놀러왔습니다.

집에 왔을때 그전에는 없었던 나무 상자가 있었습니다.

 

아들은 그 나무상자를 열어보려 했지만 할아버지는 신경 쓰지 말라면서

그 나무상자를 숨기기 바쁘셨죠.

“혹시 금덩이라도 들어 있는거 아니야?”

두 아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나무 상자를 탐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형제는 장례를 치르자마자 그 나무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그 나무 상자에는 깨진 유리만 가득했습니다.

첫째는 그 화만 내고 가버리고 둘째는 그 나무상자를 유심히

열어보았습니다.

안에 있던 유리를 치우고 나자

그 안에는 편지 한장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그 편지를 읽어 내려갔고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 내가 첫째를 가졌을때에는 너무나 기뻐서 울었고

둘째 아이가 태어난 날에는 너무 좋아서 웃었다

내 두 아들은 날 울게도 또 웃게도 해주는 존재였다

 

이제 나는 늙어버렸고 두 자식은 자기 짝을 찾아가서

자기 살기 바빠 이제는 날 웃게도 또 울게하지도 않는구나

이제 내 삶은 이 깨진 유리처럼 조각난 기억만 남아 있구나

 

늙어진뒤 내 아들은 나보다는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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