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효자아들이 있을까요’ 아버지를 지게에 업고 금강산을 유람한 아들 이야기에 모두가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남북 교류가 한창이였던 수십년전

아들은 지게로 아버지를 업고 금강산에 갔다고 합니다.

맨몸으로 금강산에 오르는 것도 힘이 든데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올라온 아들의 온 몸에 멍이 들었음에도 “아버지를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90대 아버지를 지게에 태우고는

금강산에 간 아들

혼자 오르기도 어렵다는 금강산과 아버지,

이씨는 지게에 아버지를 태워 금강산에 올랐습니다.

이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는 기사화되면서인터넷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아들에게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가 있습니다

 

지난 23일 인천에서 이씨를 만났다.

금강산에는 8만 봉우리가 있다고 하던데…”

지난 봄 아버지 이순주(92)님과 함께 독립기념관을 찾았다가

떠나기 전 언뜻 금강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7남매 중 막내인 저를 대학까지 공부 시키시느라

허리한번 못펴보신 아버지예요

‘예, 아버지,

금강산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라도

제가 모시고 갈께요라고 말했습니다. ”

6월 할아버지 생신에

형들과 이 아들은 금강산 여행을 위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고령으로 인해 걸음을 걷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산을 오르는 것은 불가능했고,

산길이었고 휠체어를 사용하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어떻게 금강산의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실까

며칠 밤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업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아들을 아버지를 안고 오를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런데 문득 산 위의 나무들이 생각났습니다.

 

“갑자기 어린 시절을 잃고 산에 올라

나무의 추억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아, 지게로 아버지를 위한 의자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나무로 만든 지게는 여행 내내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가볍지만 강한 알루미늄 제품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때부터 아버지를 모시고 금강산을 오를수 있다는 생각에

청사진을 그리고 대장간을 할 수 있는 기술자를 찾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손을 흔들며 “안 되겠다”거나

터무니없이 높은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가족도 있고 직장도 있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 전체 검색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지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인의 도움으로 며칠 방황 끝에

금강산 관광을 위한 ‘아버지의 유일한 이동수단’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북한 안내인이 지게을 보고,

이게 무엇인지 물었다고 합니다…

내가 92세 때 아들을 업고 금강산에 오르겠다고 했습니다.

웃음을 웃고는 그만

‘하하하, 패스! ‘”

 

가족들의 지지와 아빠가 앉아주신 덕분에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

 

초여름 날씨에 혼자 걷기 힘든 산길

이씨가 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관광객분들이 이씨를 만날 때마다

그가 다가와서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씨는 아버지를 등에 업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그의 모습에 집중했습니다.

여동생 그리고 형제가 함께 했습니다.

 

천선대로

귀면암

구룡폭포

 

 

 

아들에게 짐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던 아버지는

“거기 뭐야?”

“아, 저건 그림이야, 풍경이야.” 라며 감탄을 연발하셨다고 합니다.

15kg 이상의 무게.

아버지가 앉았을 때 무게가 60kg이 넘었습니다.

 

이씨는 “등산을 계속하면서 살이 빠졌다고 합니다.

어깨와 팔이  뻣뻣하고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지만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보고는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씨의 상체를 확인고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온몸에  피 묻은 타박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동생이 울고 있는데 이씨는 웃으라고 합니다.

 

90대 아버지,

죽기전 금강산

구경을 시켜드린게 얼마나 기쁜 일이였을까요

 

우리 아들이 7명 형제중에 제일 이뻐

아버지의 칭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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