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골을 넣고나니 참 이상한 기분이 들었네요. 득점 순간 10년 동안 이곳에 있었던 감정이 떠올랐습니다.
스페인 프로 축구의 이강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팀이 2:1 승리를 할수 있게 해준 결승골을 넣었다고 ㅎ바니다
리그 2호 골을 넣은 그는 왠지 골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져 관중석을 향해서 두손을 머리위로 올리는 동작만 반복할 뿐이였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10살때부터 유소년 팀에 합류해서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등의 10년을 이팀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바로 뒤에 ‘내가 발렌시아에서 축구를 시작해서 자랐기 때문에 팀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라며 발렌시아 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
이런 마음으로 이강인은 친정 팀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따로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던 것이였습니다.
이강인은 10여년간 발렌시아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서 1군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1군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발렌시아를 떠난 마요르카로 이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