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에게 조직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간 천사‥왜 눈물이 나지

아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이진주씨의 이야기 입니다.

나이는 불과 29살 정말 꽃다운 나이에  그녀는 이 세상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작년 9월 13일

이진주 씨는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그녀는 911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뇌사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나이 이제 29살이였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들이 얼마나 슬펐을까.

 

이진주씨는 강릉에서 1남 1녀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주변에서 차분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이였지만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손을 내밀어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씨와 남동생은 은 각각 6살, 3살 때 엄마와 헤어졌다고 합니다..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딸 생각만 하면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아버지의 업무상 출장이 잦은 관계로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진주씨는 10살 때부터 남동생과 함께 요리를 해왔습니다.

이진주는 엄마와 헤어진뒤 엄마 역을 도맡아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른도 되기 전에 이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복구가 어려우니 다음 단단히 먹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의료진에게 사연을 들은 가족들은 결국 기증을 결심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몸 상태가 점차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길은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눴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그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하늘에서도 행복할 것 같아 결국 숭고한 결정을 했습니다.

갑자기 뇌사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이진주.

100여명에게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세상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환자 100여명에게 새생명을 주고 하늘에 별이 되신 이진주님 오래오래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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