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국민을 수호한다. 군인의 주요 임무는 현장의 군인과 장교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휘통제실에서 작전을 지휘하는 이른바 장성에게도 이러한 의무가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한 군인 역시 국민을 지켜야 하는 순간 망설임 없이 현명한 선택을 했습니다.
때는 2009년. 제20기계화보병사단 사령관 임국산 소장은 폭우로 폐허가 된 경기도 양평군 용문을 시찰하던 중 물에 빠져서 생사를 오가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무려 50미터의 폭에 강에 빠져서 거센 물살에 휩쓸려 가고 있었습니다.
근처에 마을 사람들이 있었지만 수위가 너무 높아 그 노인을 구해줄수 없었습니다.
당시 양평군의 폭우로 정씨가 사라진 하천의 수위는 어른의 가슴팍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광경을 본 린 장군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군화를 신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 그의 선택은 상당히 빨랐습니다.
거센 조류를 이겨내고 노인을 구해낸 장군은 곧바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약 10분 후, 의식을 잃은 노인은 점차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군인은 목숨이 위태로워도 시민을 구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장군은는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심폐소생술을 한 뒤 노인을 무시히 인계한 뒤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군에 복귀한 장군은 부관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엄중하게 입단속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소방서에서 이 사실을 알고 장군의 일화를 알렸습니다.
장군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최근 제1회 국군의 날을 맞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알려졌습니다.
또한 해당 장군에 대한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특전사에서 소장까지 10년을 복무한 ‘진짜 군인’으로도 통하과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