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임종전 아버지 같아서…’ 도시락을 챙겨들고 찾아간 독거 할아버지 댁에서 있었던 일에 모두가 오열했습니다.

오늘 아루도 따뜻한 밥 한끼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노컷 뉴스

무료 급식소를 몇시간이고 기다려서 찾아가시는 분들 정말 배고프고 아무곳도 갈수 없는 분들이랍니다.

이른 새벽부터 힘든 이들을 위해서 아침밥을 만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힘내라는 말한마디를 나누는 분들이 있습니다.

 

서로 돕고 살고 싶어요 앞으로 10년을 목표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로 도시락 나눔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바로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에 있는 작은 나눔이라는 무료 급식소입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 독거노인 그리고 기초 생활 수급자 분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급식소를 정부의 지원보다는 대표 부부의 기부금과 후원금 만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힘든 기색은 없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웃음이 끊어지지 않았답니다.

사진 출처 노컷 뉴스

자원봉사자 분들은 은퇴하신 은행 지점장님, 공기업 직원 교장 선생님까지 다양하신 분들이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도시락들은 주엽동, 대화동 송포동 장발산동등에 배달이 되고 있습니다.

하루는 도시락을 드리러 갔는데 그날따라 집까지 들어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누워 계셨던 한 할아버지 눈빛이 꼭 돌아가시기 직전 같아보였다고 합니다.

우리 아버지 모습같아 두려웠다고 되뇌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5시간뒤에 돌아가셔서 고독사를 막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노컷 뉴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