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문이 열린 상태로 운행했던 그 공포의 순간에도 한명의 용감한 승객의 행동에 모두가 찬사를 보냈습니다.
기내에서 범인 옆에는 한 빨간바지 입은 남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한 인터뷰에서 지난 26일 제주발 대구행 비행기에서 사고가 났을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랜딩 시그널 뜬 후에 불과 몇 초 후, 비행기 바퀴가 착륙했고 남성은 옆에서 안전 벨트가 풀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안전벨트를 풀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범인은 열린 문 앞에서 비상문 옆 벽에 매달려 뒤를 돌아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의 앞에 있던 스튜어디스가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쳤고, 그 남성은는 왼팔을 뻗어 범인의 목덜미를 잡고 제압했습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일어날 수 없었던 남성은는 범인이 뛰어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양손으로 범인의 목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말했습니다.
몇 초간의 몸싸움 중에 승무원이 합세했습니다.
승객들이 잇달아 도와주러 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범인을 비행기 내부 복도로 끌고 갔습니다.
당신 비행기는 착륙한 직후 활주로를 계속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문이 열리는 걸 본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사람이 범인인 줄 몰랐다”며
“친구가 무서워서 뛰어내리려 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패닉이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