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탈북민 여성이 무려 사망한지 1년이 지난 후 백골 상태에서 자택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탈북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 신고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안타깝께도 임대 아파트에서 홀로 지내던 탈북 여성은 계약 갱신 시점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연락이 되지 않가 급기야 강제 퇴거 조치를
진행하기 위해서 현관문을 개방하고 나서야 시신상태의 탈북여성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그녀는 겨울 옷을 입고 있는 상태로 보아 1년 이상 지난 상태로 지난 겨울에 사망한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02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탈북민으로 소개되었으며 탈북민의 정착을 돕는 상담사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 일을 그만두면서 연락이 끊어졌다고 하네요. 한 탈북민은 2018년 그녀가 걱정되서 전화 해보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ㅎ바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에게는 한국내 다른 가족이 없었다고 하네요.
탈북민에 대한 좀더 체계적인 관리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