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식을 구하는 심정이였어요’ 2미터 깊이 물에 빠진 초등생 3명을 구조한 회사원.. 10년전 그가 배운 이것 때문에 살릴수 있었습니다.

경남 함안군에 있는 하천에서 구급대원들이 아이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물에 젖은 아이들은 힘겹게 눈을 뜨고 구급대원의 질문에 끄덕입니다.

다른 아이들도 물은 많이 안 마셨다고 말합니다.

주변에는 다른 아이와 함께 쓰러져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구급대원은 그 사람에게도 안부를 물어봅니다.

출처 MBC 뉴스 이하 동일

구급대원들은 8살과 9살의 초등학생 형제와 12살 초등학생을 모두 구해냈습니다.

이 구조를 한 사람은 46살의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그는 어제 오후에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다가 아이들을 발견하고 구조하려고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구하지 못하면 계속해서 생각이 날것 같아 최선을 다해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하천은 비가 쏟아진 직후라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도 거세졌습니다.

그는 아이들 옆으로 헤엄쳐가고 한 명씩 물가로 이끌어내었습니다.

세 명을 구한 후에는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첫째와 둘째를 구하고 셋째를 구하는 동안 체력이 다한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0년 전 자신의 딸들이 물에 빠지면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수영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상황이 다시 닥쳐도 물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겠지만 그때도 뛰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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