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가 너무 미안해’ 원주 아파트 음주 사-망 사고 … 뒤늦게 알고보니 친엄마?

출처 kbs 뉴스 이하 동일

 

2023년 6월 21일,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새벽 한시경, 40대 여성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6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부터 조금 지난 시간에 사고 참사자인 A씨가 사망자 B씨의 친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주택을 방문한 후 경기도 평택으로 돌아갈 때 발생한 사고입니다. 아침 이른 새벽 시간대이며 A씨는 면허가 취소되는 수준인 0.116%의 과도한 알코올 농도를 가지고 운전을 하다가 자신의 어머니를 치어 숨지게 된 것입니다.

 

경찰은 사건 장소인 아파트 단지와 주차된 차량 등에서 확보한 CCTV 및 블랙박스 영상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사고의 정황과 원인을 상세히 파악하고자 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