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급해 이리도 갑자기 가셨냐.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 고 주석중 교수 비통한 마음을 가눌 길 없네요.

지난 16일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주석중 교수를 추모하는 사람들에게서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주석중 교수의 장남이 전한 감사문을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석중 교수의 장례는 순조롭게 마무리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아버지의 성품과 진정성을 나누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였다고 합니다.

출처:아산병원
출처:아산병원

장례를 마치고 연구실에서 유품 정리를 하던 주석중 교수의 장남은 아버지의 의복과 서류, 메스 등을 보며 슬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제대로 식사할 시간도 없어서 연구실에서 생라면을 먹다가 수프를 버린 일화를 상기하며 아버지의 헌신적인 모습에 대한 슬픔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새 인생을 선물받은 환자가 찾아와 슬픔을 나눈 일도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주석중 교수의 가치와 헌신을 추모하였습니다.

출처:아산병원

현영씨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심장 수술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아버지의 뜻을 전하고자 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영씨는 아버지의 모습과 삶의 방식을 기억하고 따라가려는 다짐을 전하며, 사랑하는 아버지를 다시 한 번 물어보내는 자리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주석중 교수는 16일 서울아산병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한 사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대동맥질환과 관련된 응급 수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히 응급상황이 많은 대동맥수술에 헌신하며 환자들을 돕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모습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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