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암투병 고백 3년 치료 처음 주ㄱ음까지 진지하게 고민한 사연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가수 윤도현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도현은 11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도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전 날 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틀 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윤도현은 “투병 중이거나 완치된 분들의 수많은 댓글을 모두 읽었고, 여러분들의 상황을 공감합니다. 함께 힘을 내고 이겨내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처음에는 큰 충격이었지만,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약물 치료를 2주 동안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는 방사선 치료로 전환해 한 달 동안 매일 아침 병원에 다니며 치료했습니다.”라고 그 때의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윤도현은 “암 진단을 받은 순간 세상이 어두워지는 느낌이었지만,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서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부모님께도 아직 알리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라며 비밀로 하고 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행히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 끝에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기간 동안 생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생각에 사로잡혀 혼자서 울기도 했고, 방사선 치료로 인해 힘들기도 했지만 억지로 웃어보며 스케줄을 이겨내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도현은 “암을 직접 경험하면서 암세포보다도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에 굴복하지 말고 모든 어려움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길 바랍니다.”라며 힘들 때의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는 이 3년간의 시간이 정말 길고 지루했습니다. 여러분은 두려움과 고립을 택하지 말고,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도움 없이는 이겨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며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