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2년이 넘어가는 여성, 그녀의 전 남편 이야기만하면
섭섭하고 화가 났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나서 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멋찐 벤츠였다면 이혼을 후회 한다고 하빈다.
네이트에 올라온 똥차 였던 전 남편 알고보니 벤츠였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내용입니다.
30대 초반의 이혼녀 그녀가 이혼한지 2년이 넘어갔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아이가 하늘나라로 가고 나서 남편과 저는
잦은 갈등 그리고 남편의 잦은 외박에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산이후 남편은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하루는
사산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던 여성은 옆에 자고 있던 남편을 찾았지만 남편은 자리에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혼자 응급실에 가야 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돌아온 남편은 사정도 모르고 어딜 다녀왔냐라고 물으니 친구와 술마셨다는 어이없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결국 참다 못한 여성은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여성은 전남편을 정리하고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려 소개팅을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소개팅에 나설때마다 전남편은 이게 마음에 안든다
조심해라 요즘에 남자는 진짜 조심해야 한다면서 훼방을 놓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전남편에 간섭에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그녀는
동성 친구와 술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욕을 한참 하고 있을때 그걸 듣고 있던 친구 그놈 그렇게 나쁜놈은 아니야
전남편과 친구였던 그 친구는 그녀에게 솔직히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남편이 사산한 후에 집을 자주 비운 이유는 사산한 아이의 빈소를 찾아 밤을 새웠다고 합니다. 아내를 대신해 아빠인 자신이 하늘나라고 간 아이를 지켜줘야 한다며 밤새 아이 빈소를 지켰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평펑 울음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왜 이런건 비밀로 했는지 사실을 그대로 말해 주었다면 이혼까지 가지 안았을텐데 라며 아쉬워 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이이야기를 듣고 진짜 벤츠 맞네 남편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답니다.